'삭발' 김인석, '긴머리' 윤성호…약속 지킨 두 남자의 '한끼줍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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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12-0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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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 캡처]

개그맨 윤성호가 최초로 머리 기른 모습을 공개했다. 데뷔 후 약 20년 만이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홍진경, 윤성호, 김인석이 밥동무로 출격했다.

이날 홍진경은 "'아는형님'의 공약이었던 윤성호의 긴 머리를 공개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호동은 의아하다는 듯 "짧은 기간 동안 머리가 빨리 자라나?"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윤성호의 머리를 이리저리 살펴봤다.

이에 윤성호는 가발을 벗고 실제 머리를 공개했다. "20년 동안 처음 길었다"고 말했지만 너무 짧은 모발에 보는 이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홍진경은 "멋지지 않아요? 윤성호는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다. 장가를 가야하는데, 만나는 여자 분도 계신다"라고 말했고 윤성호는 당황하며 홍진경을 제지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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