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롱코리아 10점차 대패, 지구 최하위…누리꾼 "호주 리그 우습게 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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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8-12-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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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롱코리아, 멜버른 상대 솔로포·3점 홈런 등 홈런 3개 허용하며 3연패

[사진=질롱코리아 홈페이지]


한국인 야구 선수로 구성된 질롱코리아가 2일 멜버른 에이시스를 상대로 10점차 대패를 당하자 누리꾼들이 질타를 쏟아냈다.

이날 질롱코리아는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볼파크에서 열린 멜버른과의 2018-19시즌 호주야구리그(ABL) 3라운드 4차전에서 1대11로 대패했다. 이로써 질롱코리아는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멜버른과의 맞대결에서 3연패를 당했고, 2승 10패로 사우스웨스트 지구 최하위를 기록했다.

질롱코리아의 부진에 누리꾼들은 “질롱코리아, 한국인 선수들로만 굳이 팀을 결성할 필요가 있었을까?”, “한국 프로야구에서 나간 선수들, 호주 리그를 너무 우습게 봤다”, “국가 망신이다. 좀 더 노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질롱코리아 선발투수 이상학은 초반부터 흔들려 3이닝 3실점을 기록, 조기 강판됐다. 3회초 노학준이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하기는 했지만, 3회 말 솔로포, 5회 말 희생플라이와 3점 홈런, 6회 말에도 3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또 7회에도 1점을 내줘 결국 10점 차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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