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 위 댄스?" 고양이 안고 춤춘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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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12-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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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데이케어 센터 직원이 고양이 미스터 수지를 안아줬다.

[노트펫] 반려동물 데이케어 센터 직원이 퇴근하면서 고양이를 안아준 영상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됐다고 미국 동물 전문매체 더 도도가 지난 2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소이 인은 미국 버지니아 주(州)에 소재한 반려동물 데이케어 센터 ‘올드 타운 펫 리조트(Olde Towne Pet Resort)’에서 일하는 직원이다. 반려동물과 많은 시간을 보낸며 교감하는 것이 업무다.

아무리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일은 일이기 때문에, 데이케어 센터 직원들도 퇴근시간을 정확히 지키기 마련이었다.

고양이 미스터 수지.

소이는 근무를 마쳤지만, 고양이들 방에 잠깐 들렀다. 그때 고양이 ‘미스터 수지’가 소이에게 다가왔다. 그녀는 퇴근해야 했지만, 미스터 수지를 보고 안아주지 않을 수 없었다.

소이는 “미스터 수지가 나에게 왔고, 나에게 안아달라고 앞발을 내밀었다”며 “그래서 잠깐 팔로 안아줬고,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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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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