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의 건강에 대한 인식 향상 시급', 공공·민간의료 연계 지역 맞춤형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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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박범천 기자
입력 2018-11-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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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건강증진과 격차 해소를 위한 강원건강포럼 창립 심포지엄 개최

지난 29일 상지대학교 강당에서 도민의 건강증진과 격차 해소를 위한 강원건강포럼 창립 심포지엄이 열렸다. 포럼의 회장인 조형원 교수는 건강은 의료인만의 역활이 아니라 각 분야 모든 사람들이 함께 고민해야 하는 문제라며, 포럼의 제1 추진 과제로 각 분야별 회원 확대와 건강에 대한 인식 확대를 꼽았다.  [사진=상지대학교 제공]


강원도민의 건강증진과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2018 강원건강포럼 창립 심포지엄이 지난 29일 오후 상지대에서 열렸다.

강원도 건강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김동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양민석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의 강원도 건강정책에 관한 발표, 김춘배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의 강원건강포럼 7대 건강정책에 기반한 발전방안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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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배 연세대 교수는 이날 강원건강포럼 7대 발전방안으로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강화, 도민의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의료보장체계 구축, 주요 정책 건강영향평가 의무화, 지역사회 밀착 노인 건강돌봄체계 구축, 건강정책의 지방분권, 주민참여 건강증진사업 확대, 지역건강보장협의체 신설, 지역·계층 간 건강 격차 해소 등을 꼽았다.

조형원 강원건강포럼 회장은 포럼의 발전 방향에 대해 “향후 의료인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 등 각 분야의 회원 확대와 주민 스스로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또 “공공과 민간의료 부문을 연계해 지역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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