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겨울철 동파발생 시 신속히 복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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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1-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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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겨울철 상수도 동파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동파 복구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간 상황실을 설치하고 동파 복구대책반을 편성·운영해 동파발생에 대한 신속한 복구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다.

시는 한파 특보가 발효될 경우 상황실 근무인원을 확대 편성해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상수도 동파 예방 홍보를 위해 리플릿과 안내문을 제작,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등에 비치해 안내하고 있으며, 동파 취약지역에 동파방지팩을 배부하고 설치하는 등 동파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겨울철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에 보온재를 채워 비닐로 덮어주고, 벽면에 계량기가 설치된 경우, 외부에 비닐을 덮은 후 테이프로 밀착시켜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게 효과적이다.

아울러 수도관 결빙을 방지하기 위해 노출된 수도관에 보온재를 감싸주고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영하 5℃ 이하의 기온이 2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도관에 물이 흐르도록 하라고 권고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겨울철 상수도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 스스로 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에서 지속적으로 홍보를 하고 동파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처리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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