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사랑의 김장 소외이웃 힘·용기 북돋우는 의미있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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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1-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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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소외되기 어려운 이웃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북돋워주는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치켜 세웠다.

박 시장은 새마을운동광명시지회 주최로 15~30일까지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김장을 담가주기 위해 시가 배추 10,000포기, (사)한국농업경영인광명시연합회가 직접 재배한 배추 2000포기를 지원함으로써 소외이웃에 총 1만 2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나누게 됐다.

시와 새마을운동광명시지회는 15~16일까지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시범김장 행사를 진행했으며, 박 시장을 비롯, 조미수 시의장, 새마을지회 회장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이웃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시범김장 행사에서는 김장 1,000포기를 담가 관내 북한이탈주민 100명, 관내 홀몸어르신 및 영세가구 50명, 그 밖 소외된 이웃 150세대 등 총 300여 세대에게 김장을 전달했다.

한편 박 시장은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위해 애쓴 새마을운동광명시지회와 여러 자원봉사자들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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