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영대학원 AMP(최고경영자)과정, 주낙영 경주시장 초청특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18-11-16 05: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역발전과 사회적 자본’ 주제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경영대학원 AMP과정(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14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을 초청해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경영대학원 AMP과정(최고경영자과정)이 지난 14일 저녁 6시 30분부터 90분 동안 교내 백주년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을 초청해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발전과 사회적 자본’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최고경영자과정을 수강 중인 지역기업 대표 및 임원, 경영대학원 교수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낙영 시장은 신라천년의 수도인 경주가 가진 신라정신과 경주인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현재 경주가 발전해 나가야 할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신라의 수도 경주는 이미 1000년 전부터 전 세계와 교역하는 세계적인 도시이며 신라정신은 배척이 아닌 포용정신”이라고 경주가 가진 사회적 자본을 설명했으며,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에서의 경험을 통해 체험한 경주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지역 CEO들과 공유했다.

특히 강의가 끝난 후에도 특강에 참석한 지역 CEO들과 소통하며 지역의 발전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주 시장은 “교육과 산업구조,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주시의 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며 “공직 사회와 시민 등 경주시 구성원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비전을 공유하고 신뢰관계를 형성할 때 경주시의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주재훈 동국대 경영대학원장은 “오늘 특강을 통해 경주시의 발전 방향을 경주시장님과 지역 CEO들이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동국대 AMP과정은 앞으로도 다양한 특강을 통해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 대학과 지자체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AMP과정은 매년 10월에 기업체 최고경영자 및 임원, 주요기관 또는 사회단체 임원, 5급 이상 공무원, 전문직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AMP과정 이수 시 총장과 경영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및 경영대학원 총동창회 정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