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창립 51주년 맞아, 새경영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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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18-11-1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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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순환 서비스 파트너”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변화

 

기념사를 하고 있는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가 창립 51주년을 맞아 15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 대강당에서 공공성 회복을 위한 새로운 경영비전을 선포했다.

'새 비전은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순환 서비스 파트너’로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물복지를 실현하고, 수량·수질·수생태를 아우르는 물순환체계 구축,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물의 가치 창출과 공유 다짐을 의미한다.

수자원공사는 새로운 비전 실현을 위한 4대 전략방향으로 △물안심 서비스 △물나눔 서비스 △물융합 서비스 △물혁신 서비스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효율성을 통한 조화 추구,물 서비스 제공,국민 안전 보장 ,통합물 관리를 통한 환경정의추구,새로운 가치 창출과 공유 등을 경영원칙을 설정해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이학수 사장은 “새로운 물관리를 향한 국민의 염원이 모여 물관리 일원화가 이뤄진 것”이라며, “자연과 인간을 함께 생각하는 건강한 물서비스, 모든 국민이 공평하게 누리는 물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이날 비전 선포에 이어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인권존중 문화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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