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화물 통관 인력 33명 추가로 뽑는다...해외직구 급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원승일 기자
입력 2018-11-06 14: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내년 인천세관 엑스레이 판독인력 20명, 인천·평택세관 해상특송 전담인력 13명 등 총 33명 증원

  • 해외직구 급증 탓, 특송화물 매년 15∼25%이상 증가

특송물류센터 통관작업 한창[사진=연합뉴스]


해외직구 물품 등 특송화물 통관에 현장 인력이 추가된다.

6일 관세청에 따르면 내년 중 인천세관의 엑스레이 판독인력 20명, 인천·평택세관 해상특송 전담인력 13명 등 모두 33명의 인력을 추가 증원할 계획이다.

해외직구 급증으로 특송화물이 매년 15∼25%이상 증가하는 가운데 특송 전담인력의 충원이 필요하다는 게 관세청의 설명이다.

세관의 특송화물 담당인력은 2013년 126명에서 2017년 158명으로 불과 25%인 32명 증원에 그쳤다.

또 최근 중국발 해외직구가 폭증함에 따라 해상특송화물의 원활한 통관을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달 중 인천항 특송통관장의 엑스레이 장비를 추가하고, 평택항 해상특송장 개장을 추진한다.

관세청 관계자는 “시설 확충과 함께 특송통관 전담직원을 적기에 확보함으로써 폭증하는 해외직구 물량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통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