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참이슬, 국민 한 사람 당 716병 마셨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서우 기자
입력 2018-10-23 18: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하이트진로, 20살 참이슬 두꺼비 왕관 에디션 출시

참이슬 출시 20주년을 맞아 하이트진로가 선보인 왕관 두꺼비 에디션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참이슬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두꺼비 왕관 에디션을 선보이고 20주년 기념 브랜드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고 23일 밝혔다.

1998년 10월 19일 시장에 나온 참이슬은 ‘소주는 25도’라는 상식을 깨고 대한민국 소주 이미지를 '맑고 깨끗한 소주'로 바꾸는데 일조했다.

지난 9월 30일까지 누적 판매량 총 301억병 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12년 11월 출시 14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억병을 돌파한 후 6년 만에 100억병을 판매해 국내 소주 역사상 최고의 기록을 썼다.

301억병이면 국내 성인(20세 이상, 4204만명 기준) 한 사람당 716병을 마신 양이다.

최근 참이슬은 부산, 경남 지역에서 성장률이 눈에 띈다. 부산 경남지역에 출시한 참이슬 16.9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난 8월 3억병 판매 돌파했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5일 내놓은 20살 두꺼비 왕관 에디션은 참이슬 캐릭터 두꺼비가 20살을 자축하는 이미지를 담았다.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왕관 에디션은 전국 마트, 편의점은 물론 유흥주점에서 만날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 한해 참이슬 20살을 기념해 팬들을 위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벌여왔다. 소주브랜드 최초로 이슬라이브 콘서트를, 유명 백화점과 진행한 참이슬 팝업스토어, 한 방울 잔 이벤트 등이 큰 인기를 얻으며 화제가 됐다. 참이슬의 젊고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소비자층이 젊게 변화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20년 동안 최고의 브랜드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혁신이라 생각한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 넘버원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