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달 표면도 생생하게' 광학 65배 줌 카메라 ‘파워샷 SX70 HS’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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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8-10-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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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듀얼센싱IS 탑재로 흔들림 없는 사진 촬영 지원

  • 4K 영상 및 타입랩스 영상 크리에이터들에게 유용할 것 기대

캐논 파워샷 SX 시리즈의 새 모델 ‘SX70 HS’. [사진=캐논 제공]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휴대성과 고배율, 고화질 등의 강점을 앞세운 캐논 파워샷(Powershot) SX 시리즈의 새 모델 ‘SX70 HS’를 23일 발표했다. 오는 11월 출시 예정이다.

신제품은 고배율 줌 콤팩트 카메라 SX60 HS의 후속 제품으로, 광학 65배의 고배율 줌 렌즈를 적용해 35mm 환산 화각 기준 21mm에서 1365mm까지 지원하며 130배의 배율까지 확대할 수 있다. 디지털 줌 기능 사용 시 최대 2730mm까지 폭넓은 화각을 지원한다. 매크로(접사) 초점거리 0cm를 실현해 다양한 촬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범용성도 갖췄다.

약 2030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이미지 센서 및 최신 영상 처리엔진 디직(DIGIC) 8이 탑재돼 캐논 특유의 화사하고 선명한 고화질의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이미지 센서가 촬영 이미지의 흔들림을 한번 더 인식하는 듀얼 센싱 IS(Image Stabilization) 기능으로 미세한 카메라 바디의 흔들림은 물론 망원 촬영 시의 손 떨림을 효과적으로 보정해 보다 안정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더욱 향상된 AF를 기반으로 한 빠른 초첨 검출력과 최대 10 fps의 연속촬영 기능을 지원해 원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프레임에 담아낼 수 있다.

4K 30p의 고해상도 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4K 프레임 추출 기능을 사용하면, 4K로 기록한 고품질 영상을 카메라 내에서 정지 이미지로 추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4K 타임랩스(Time-lapse) 동영상 모드를 활용하면 리모콘이 없어도 시간의 흐름을 생생하고 아름다운 4K 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시야율 약 100%의 약 236만화소, 0.39인치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전자식 뷰파인더(EVF)는 뷰파인더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다이얼 등을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VF에 탑재된 ‘아이 센서’에 의해 EVF 표시와 LCD(액정표시장치) 라이브 뷰 간의 표시를 자동으로 전환 할 수도 있다.

구도에 자유로운 스위블 액정의 탑재 및 기존 EOS 시리즈의 UI를 사용해 기존의 EOS 사용자들 또한 익숙하게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기능을 갖춰 모바일 기기를 연동해 촬영한 사진들을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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