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호 태풍 '위투', 강한 중형급으로 발달할 듯…우리나라 영향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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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8-10-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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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한반도 남쪽까지 자리 잡은 한기 영향, 위투 우리나라까지 오기 힘들어"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올해 제26호 태풍 ‘위투(YUTU)’가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위투는 이날 오전 3시 괌 동남동쪽 약 880km 부근 해상을 지나 오키나와 방향으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위투가 현재까지 강도 ‘중’의 소형 태풍이지만, 26일쯤에는 중심기압 935hPa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봤다. 다만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한반도 한참 남쪽까지 한기가 자리 잡고 있다. 이 때문에 위투가 우리나라까지 올라오기는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오전 괌 동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위투는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 옥토끼’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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