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12월 추가인상 무게…"점진적 금리인상 이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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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기자
입력 2018-10-1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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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대체로 점진적 추가 금리 인상 기조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고 CNBC 등 외신은 이날 전했다. 지난 9월 FOMC 회의에서 참석한 모든 위원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했다. 

연준위원 대부분은 지속적 경기확장과 고용시장 강세, 안정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할 때 추가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의사록은 연준의 점진적 금리인상이 너무 빠른 통화긴축과 너무 완만한 대응 사이에서 균형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9월 연준은 기준금리를 기존 1.75~2.00%에서 2.00%~2.25%로 올렸으며, 12월에 1차례 더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2019년에는 3차례, 2020년에는 1차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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