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사랑나눔재단, 영덕군 태풍 피해 복구에 20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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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8-10-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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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로고]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2일 경상북도 영덕지역에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영세 중소기업과 이재민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온열히터기와 성금 1500만원을 영덕군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영기 대구경북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해일 대구종합유통단지의류관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원섭 중기사랑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온열히터기가 이재민에게 수해로 젖은 생필품을 말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태풍으로 가게 앞 수조에 빗물이 들어와 모든 어류가 패사하며 상인 마다 수백만원의 피해를 입었다"며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꼭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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