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전문가 연달아 영입 ‘바디프랜드’, 이번엔 해외사업 전문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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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9-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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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올 출신 이종규 대표, 유럽 법인장에 앉혀

이종규 바디프랜드 유럽 법인장.[사진= 바디프랜드]


최근 M&A전문가를 잇달아 영입한 바디프랜드가 이번엔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이종규 대표를 영입했다.

바디프랜드는 18일 명품 브랜드 디올(Dior) 출신 이종규 대표를 유럽 법인장으로 영입,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이 신임 법인장은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미국 시라큐스 대학 MBA 과정을 수료했고, 디올 코리아, 보테가베네타 코리아에서 한국 대표를 지냈다. 구찌 코리아에선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살바도르 페레가모 코리아, 버버리 코리아에선 브랜드 매니저를 역임한 명품 브랜드 전문가다.

바디프랜드 유럽을 책임지게 된 이 법인장은 앞으로 럭셔리 마케팅에 기여하는 한편 바디프랜드의 유럽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전략 수립 및 시행을 맡게 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 법인장과 함께 국내외 시장 브랜드 고급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인재를 영입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이에 앞선 6일 정진환 변호사를 상근감사로, 10일엔 인수합병(M&A) 전문가 함희준 이사를 연달아 영입했다. 이들은 각각 M&A 자문과 전문가로, 바디프랜드의 IPO 준비 및 해외시장 확대의 핵심적 인재가 될 전망이다.

< 이종규 유럽 법인장 프로필 >
- 1966년, 해남 출생
-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
- 시라큐스-세종 글로벌 MBA
- 보테가베네타 코리아 대표
- 크리스챤디올 코리아 대표
- 현 바디프랜드 법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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