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논설실] 시민미디어 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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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웅 기자
입력 2018-09-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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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아주경제신문 논설 실 양규현 입니다. 오늘자 오피니언 면에 실린 칼럼 두 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먼저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장 장영희 경제학 박사는 ‘시민미디어 온에어’ 칼럼에서 “돌담길 라디오가 시민미디어의 성장을 이끄는 촉매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장 박사는 서울 덕수궁 돌담길에 라디오방송 스튜디오가 꾸려진 것은 지역 문제를 같이 이야기하고 해법을 찾기 위한 마을방송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가 마련한 시민미디어는 커뮤니티에 대한 봉사와 주류 미디어에 대한 대안이며, 시민사회의 한 요소이자 주요 축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미디어는 결핍과 소외에 맞선 사람들에게 말할 권리를 돌려주고, 자신이 속한 지역이나 그룹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꾀하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다음은 박영걸 용인 우미치과의원 대표 원장의 ‘밤마다 찾는 야식, 치아건강 위협’이라는 칼럼입니다.

우리는 올해 가장 더운 여름을 보냈습니다. 온열 질환 환자가 3500여명에 달하고 이 중 사망자가 42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열대야 현상으로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많았고, 이 더위를 날리기 위해 시원한 맥주와 치킨 등의 야식을 섭취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문제는 야식이 치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입니다.덴마크 코펜하겐대 제니퍼 룬드그렌 박사 연구팀이 30~60세 남녀 2217명을 6년간 꾸준히 추적한 결과, 야식을 섭취한 173명은 야식을 먹지 않은 사람에 비해 4개 이상의 치아가 더 많이 상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성인보다 충치의 발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청소년기에 점심, 야식 후, 잠자기 전 등 양치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영상 스크린샷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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