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진선규, 영국서 '킹스맨'으로 변신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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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9-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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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배우 진선규가 영국 런던을 찾아 ‘킹스맨’으로 변신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신사의 나라 영국으로 떠난 김용만 외 3명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는 매력만점 배우 진선규와 그의 동창들이었다.

영국에 도착한 첫날, 여행에 최적화된 편안한 복장으로 나타난 ‘프로 패키저’ 김용만 외 3명은 진선규와 친구들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이들이 아침부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광을 낸 ‘수트’ 차림으로 나타났기 때문.

여행 복장으로는 볼 수 없는 신사정장과 구두까지 차려입고 한껏 멋을 부린 이들의 모습에 아재 4인방은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진선규는 “친구들과 첫 해외여행인데, 이를 기념해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자 영화 ‘킹스맨’ 같은 모습으로 영국 시내를 활보하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완벽하게 ‘영국 신사’로 변신한 진선규를 향해 김용만은 “역시 영화배우 태가 난다”며 칭찬을 연발했지만 정형돈은 “이 옷 입고 2층 버스도 타고 하루종일 여행해야 하는데 괜찮겠냐”며 현실적인 걱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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