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경영원, '코어네트워킹데이'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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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8-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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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자에게 투자회사의 출구전략 공유기회 제공"

[사진=한국벤처경영원]

한국벤처경영원은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에서 진행한 ‘제3회 코어네트워킹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벤처투자협회,개인투자조합협회,한국벤처경영원,한국크라우드펀딩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이 3회째로 스타트 업 발굴을 통한 벤처투자 활성화와 기업, 출자자간의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열렸다. 행사장에는 별도 전시부스를 마련해 투자자들이 직접 기업의 제품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한국청년주택의 사업 설명회, 기업 IR(투자유치설명회), 토크 콘서트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청년주거지원을 위한 사회적기업 성격의 부동산 벤처기업인 한국청년주택 기업설명회에서 김희정 이사는 “한국청년주택은 안정성을 중시한 개인투자조합 출자자에게 맞춤형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R시간은 신제품 락앤롤 압축 메트리스를 출시해 인기리에 판매하고있는 젠티스의 신동국 대표로 발표로 진행됐다. 신 대표는 “롤 팩 매트리스 분야 국내 이커머스 1위의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마케팅 플랜을 밝혔다.

토크 콘서트는 개인투자조합의 투자를 받은 △젬(LED 조명회사) △인이스홀딩스&초록에프앤비(푸드테크 기업) △KSI(교통안전 및 태양광 시설물) △라쉬반코리아(기능성 내의 브랜드) △와이즈케어(병의원전문 스마트 페이)의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가해 회사의 현황과 실적 그리고 비전을 공유했다. 이 날 행사에는 신규투자기업 발굴차원에서 자동차 관련 프라스틱 소재기업 CEPLA의 채창원 회장과 자회사 CREA의 CFO 이선옥 전무가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김승찬 한국벤처경영원 대표는 "네트워킹데이는 투자자와 기업간 소통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서 기업의 강점은 물론 부족한 점도 있는 그대로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공감을 통해 강점은 키우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려는 동지의식을 키울 수 있었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시켜 고용창출과 출구전략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벤처경영원은 2014년부터 40여개의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해 중소벤처기업에 230억원 이상을 투자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벤처기업등에 투자할 경우 2020년까지 한시적으로 소득공제를 받는 조세특례법이 적용되어 연 3000만원까지 10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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