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쏠쏠한 L.T.E] 폭염에 열대야까지, 숙면 취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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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07-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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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술·야식은 되도록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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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후 소강상태를 보이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에 이어 열대야까지 예보됐다. 열대야가 시작되면 고온다습하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수면 부족으로 피로감이 쌓여 건강은 물론 실생활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열대야 속 꿀잠 자는 방법을 정리해봤다. 

'열대야'는 한여름 밤 제일 낮은 기온이 25도 이상인 무더위로 잠들기 어려운 밤을 말한다. 숙면을 위한 적정온도는 18~20도다. 잠을 잘 때 체온이 25도를 넘어가면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일종의 각성 효과를 일으키게 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실내 온도를 18~20도로 낮춰주는 것이다.

또한 덥다고 찬물로 샤워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숙면에 방해가 되니 잠들기 1~2시간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 체온을 약간 낮추는 것이 좋다. 또한 에어컨을 너무 강하게 틀지 말고 제습기나 에어컨 제습기를 이용해 습도를 낮춰주도록 한다. 

잠이 오지 않는다고 술과 고열량의 야식을 먹는다면 잠에 방해될 수 있다. 만약 먹더라도 바로 자기보다는 최소 2시간 이상 소화를 시킨 후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또한 밤늦게 과격한 운동하면 몸의 긴장도를 높이고 교감신경계가 항진되니 잠들기 1시간 전 가벼운 산책 정도로 끝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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