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연구실 안전관리 백과사전 ‘안전 바인더’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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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7-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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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0년 경험의 현장 전문가들이 3년에 걸쳐 집필

 

KAIST 안전팀은 연구실 ‘안전 바인더(SAFETY Binder)’를 제작해 지난 달 900여개 교내 연구실을 대상으로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실 ‘안전 바인더’는 연구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사용자 중심의 안전관리 통합 매뉴얼로, 지난 2월 연구실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용을 최종 확정했다.

‘안전 바인더’는 화학약품·생물·가스·소방, 사고보고 및 처리, 폐기물관리·작업환경측정·특수건강검진 등 모두 8개 분야의 세부 매뉴얼을 한 권의 바인더에 담고 안전관리규정을 부록으로 덧붙였다.

KAIST는 2016년부터 해당 분야에서 8년~11년간 근무한 베테랑 안전 전문가를 선발해 ‘매뉴얼 제작팀’을 구성, ‘안전 바인더’의 출간을 준비해 왔다. 4명의 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집필진은 우선 최근 10년간 학내 연구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를 사례별 분석을 통해 점검했다.

KAIST는 올해 안에 전기안전과 레이저안전 매뉴얼을 추가할 예정이며, 교내 외국인 학생·연구원을 위한 영문판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이번 연구실 ‘안전 바인더’ 집필에는 안전팀의 황원 선임기술원(가스), 임현종 선임기술원(화학약품), 강충연 선임기술원(소방), 김지혜 기술원(산업보건) 등 4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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