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중국 정부와 손잡고 블록체인 보안 문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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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8-06-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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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로고]

중국의 IT 대기업 텐센트(Tencent)가 중국 정부와 손잡고 중국 블록체인 보안을 강화한다.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블록체인 보안 포럼'에서 중국 블록체인 보안 동맹 출범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안 동맹은 텐센트의 보안 관련 계열사와 중국 기술시장 협회(CTMA), 중국 블록체인 응용 연구센터 외 20여 개 관련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보안 동맹은 블록체인 생태계의 안전하고 장기적인 개발과 다단계를 포함한 사기 등 불법 행위 단속을 할 계획이다.

텐센트는 최근 열린 '2018 글로벌 블록체인 테크놀러지 디벨롭먼트 콘퍼런스'에서 집중하는 블록체인 영역으로 게임, 저장, 세무를 꼽았다.

세부적으로 게임 속 아이템 같은 가상 자산, 사용자의 데이터나 문서 저장, 세무는 블록체인으로 구동되는 전자 영수증이다.

이미 텐센트는 중국우편저축은행과 위뱅크 등과 블록체인 분야 협력을 선언했고 마화텅 텐센트 CEO는 병원과 협력해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한 의료보험 카드 등 의료 서비스 분야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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