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민간임대주택시장 전자계약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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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8-06-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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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S와 주택임대관리솔루션 MOU 체결

지난 15일 김덕용 KMS 대표(왼쪽)와 한숙렬 한국감정원 상무이사가 감정원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감정원]


한국감정원은 민간임대주택 시장 대상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 빅데이터 제공 업체인 한국거래소시스템즈(이하 KMS)와 지난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감정원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과 KMS가 개발·운영 중인 주택임대솔루션 'eRoom(이룸)'과의 실시간 연계를 통해 원스톱 부동산계약 서비스를 제공(7월초 예정)할 수 있게 됐다. 민간임대주택 임대차 계약시 경제성·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연계를 통해 민간임대주택 시장에서 주택임대솔루션 이룸을 사용한 임대차계약 내용은 실시간으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과 연동돼, 임차인은 주민센터 방문 없이 확정일자 자동신고와 은행 대출금리 우대(버팀목)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향후 국토부에서 운영 중인 임대등록시스템(렌트홈)과 연계되면 임대차 재계약 신고 등 원스톱 자동화 서비스가 실현돼 임대사업자 편의성이 혁신적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민간임대주택 시장에서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은 민간과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부동산 전자계약 원스톱 서비스를 발굴·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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