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복 입고 싱가포르 도착한 김정은,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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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숙 기자
입력 2018-06-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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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 트위터 캡처]

12일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10일 오후 싱가포르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영접했다고 발라크리쉬난 장관이 공식 확인했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방금 싱가포르에 도착한 김정은 위원장을 환영한다"는 트윗과 함께 비행기 트랙에서 내린 김 위원장을 직접 영접한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인민복 차림에 안경을 쓴 김 위원장이 발라크리쉬난 장관과 악수를 하는 모습의 사진이다.

싱가포르 매체인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이날 김 위원장이 오후 2시36분(한국시간 3시36분) 에어차이나 소속 보잉 747기 항공기를 타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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