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대용량 잉크팩 장착한 '프린터·복합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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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04-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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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프린터 Workforce Pro WF-C5290. [사진=엡손 제공]
 

엡손이 컬러 잉크젯 복합기 ‘워크포스 프로 WF-C5790’과 프린터 ’워크포스 프로 WF-C5290’을 19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대용량 잉크팩으로 유지 비용을 줄이고, 인쇄 품질 및 속도를 높여 업무 효율성까지 잡았다.

대용량 잉크팩은 최대 검정 1만매, 컬러 5000매를 인쇄할 수 있다. 또 토너나 드럼, 퓨저, 전송 장치 등 소모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레이저 복합기와 달리 엡손 신제품은 유지보수 탱크만 교체하면 돼 관리가 편하다.

전작 대비 출력 속도도 향상돼 1분에 단면 기준 24장(ipm), 양면 15장(ipm)을 인쇄할 수 있다. 엡손의 최신 'DURABrite' 잉크를 적용해 이미지 출력 시 분사 밀집도와 내수성을 높였고, 해상도 4800ⅹ1200 dpi의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자동 노즐 검사 기능도 탑재했다.

WF-C5790과 WF-C5290은 각각 4.3, 2.4 인치형 컬러 터치 패널로 각종 설정을 간편하게 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와 연동도 손쉽다. 

엡손 관계자는 “기업 고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용절감’, 업무 생산성을 높여주는 ‘속도’와 ‘인쇄 품질’을 고려한 제품으로 가성비에 더욱 민감한 중소기업 고객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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