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상승...美증시 호조·北리스크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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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4-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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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 넘게 뛰었다. 미국발 증시 호조와 북한 리스크 완화에 따른 것이다.

1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6.21포인트(1.07%) 오른 2479.98로 장을 마쳤다. 장 중 한때 2486.73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피가 장 중 2480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달 22일(장중 고가 2508.71) 이후 19거래일 만이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기업 실적 개선과 경제지표 호조에 일제히 오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내정자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동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북한 리스크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92억원, 54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만 387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0포인트(0.88%) 내린 893.32로 4거래일 만에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031억원을 팔아치웠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0억원, 125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20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량은 38만주, 거래대금은 57억60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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