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브라이튼 원정 경기 항상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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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8-04-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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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18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 팔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과 원정경기에 앞서 크리스 휴튼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브라이튼 원정 경기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 팔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과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3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손흥민은 시즌 10호 어시스트이자 시즌 28번째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기록한 28 공격 포인트(21골 7어시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승8무6패 승점 68점을 기록한 토트넘은 3위 리버풀에 승점 2점이 뒤졌다. 두 팀 모두 프리미어리그 4경기씩을 남겨 놓고 있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홈페이지를 통해 “매우 어려운 경기였다. 브라이턴 원정 경기는 언제나 힘들다”라며 “후반이 전반보다 나았지만 골을 넣은 후 바로 실점한 부분이 아쉽다. 경기를 지배했지만 공격적인 부분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후반 5분 파스칼 그로스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줬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12일 본머스전에서 골을 넣은 뒤 5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프리미어리그 4경기와 FA컵 준결승을 앞두고 있는 손흥민은 개인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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