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27일까지도 50㎍/㎥를 넘는 고농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경기의 25일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015년 관측 이래 최악의 농도(각각 99㎍/㎥·102㎍/㎥)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발 오염물질이 유입된 상황에서 한반도 남쪽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 때문으로, 대기가 급격히 안정돼 미세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고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는 28일 오후부터는 전 권역이 '보통'(16∼35㎍/㎥)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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