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 것조차 배우였는데…" 차명욱 심장마비 사망, 누리꾼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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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주 기자
입력 2018-02-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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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년 47세, 1997년 연극 '욕망의 높새바람'으로 데뷔

[사진=차명욱 SNS]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복싱 체육관 관장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차명욱이 21일 갑작스레 사망해 누리꾼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차명욱의 사망에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너무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날벼락 같은 비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화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봤었는데…", "숨 쉬는 것 조차 배우였던 형님이신데…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많이 그리울 것 같아요", "오늘 새벽에 영화봤는데 이게 무슨일이래요", "가족들은 참 허망하겠다. 한 치 앞도 모르는게 인생이구나", "제일 좋은 나이에 가시다니…"라는 반응을 보이며 애도를 표했다.

차명욱은 21일 등산을 하던 도중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별다른 지병이 없었기에 가족 지인들의 충격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향년 47세로 사망한 차명욱은 명지대학교에서 연극학을 전공했으며, 1997년 연극 '욕망의 높새바람'으로 데뷔, '우리동네',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자화상' 등 많은 작품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후 '이기동체육관', '세자매'등에 출연하며 내공을 쌓았고 최근 개봉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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