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김지석 부집행위원장, 칸 영화제 출장 중 심장마비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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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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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영화제 출장 중 심장마비로 사망한 김지석 부집행위원장[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 김지석 부집행위원장이 프랑스 칸 영화제 출장 중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58세.

5월 18일 저녁(현지 기준) 김지석 부집행위원장은 프랑스 칸영화제 출장 중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유족들과 논의 후, 장례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김지석 부집행위원장은 1960년생이며,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창설 맴버로 현 부집행위원장이자 수석프로그래머직을 맡고 있다.

그는 20여년 동안 아시아영화 발굴에 누구보다도 앞장서오며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영화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세계적으로 발돋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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