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한은,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 12곳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득균 기자
입력 2017-12-22 12: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내년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12개 은행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은행 6곳과 외은지점 6곳이다.

선정 은행은 국민은행을 비롯해 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한국산업은행, 교통은행, 도이치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홍콩상하이은행 등 12곳이 선정됐다.

선정기준으로는 원·위안 직거래 실적, 시장조성자 호가제시 의무 이행도 및 대고객 거래 취급 정도 등을 감안했다고 기재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선정된 은행들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가격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정부는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시장조성은행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고, 국내 기업들의 원화·위안화 결제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