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JSA 귀순 통로 봉쇄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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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입력 2017-11-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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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북한군 병사 귀순 사건 이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일대에서 추가 탈북을 막기 위해 봉쇄 장치를 마련했다.

25일 정부와 정보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개성에서 판문점으로 진입하는 주요 통로인 '72시간 다리'에 통문 설치를 끝냈다. 통문에 경계병력이 배치된 것으로 미뤄 북한의 차량과 사람이 72시간 다리를 지나려면 통문에서 신원 조사를 거쳐야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아울러 북한은 JSA 초소에 기관총 여러 문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비무장지대(DMZ) 안에 있는 JSA 내에는 기관총 반입을 금지한다는 게 정전협정 정신이지만, 북한은 오래전부터 중화기를 들여놓고 있다.

북한은 귀순 병사가 콘크리트 턱에 걸려 지프가 움직이지 못하자 내려서 뛰어온 통로에 1m 깊이의 도랑을 파고 도랑 앞에는 나무를 심었다.

차량이나 사람이 이 통로로 군사분계선(MDL)을 넘지 못하도록 장애물을 설치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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