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 유지태 "'매드독'과는 다른 악역 연기? 나름대로 계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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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7-11-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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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사진=연합뉴스 제공]

배우 유지태가 역대급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11월 10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는 영화 ‘꾼’(감독 장창원·제작 ㈜ 영화사 두둥·배급 ㈜쇼박스)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영화는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 대한민국 최초의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소재, 여기에 믿을 수 없는 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가 더해진 매력적인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유지태는 사기꾼과 손잡은 수석 검사 박희수 역을 맡았다. 야망에 가득 찬 서울중앙지검 수석 검사로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이날 유지태는 최근 방영 중인 KBS2 드라만 ‘매드독’과는 다른 모습이라는 칭찬에 “너무 다른 모습”이라며 “사실은 그게 제 계산이라면 계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가 꿈인 나로서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은 마음이 컸다. 앞으로 악역 역, 선한 역 가리지 않고 저에게 도전이 되는 역할을 계속 할 예정”이라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우 현빈, 유지태, 박성웅, 배성우, 안재하, 나나 등이 출연하는 영화 ‘꾼’은 오는 2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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