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금융사 휴면금융재산 1조4522억…휴면보험금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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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17-10-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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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17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휴면금융재산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6월말 기준 금융회사가 보유한 휴면금융재산의 잔액이 1조 4522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휴면금융재산은 2015년 5월 1조 6431억원에서 2016년말 1조 6888억원으로 늘었다가 올해(6월 기준) 1조 4522억원으로 2년 새 11.6% 감소했다.

잔액 규모는 휴면보험금이 6503억원(44.8%), 휴면예금이 3053억원(21%), 미수령주식·배당금 1388억원(9.6%), 미환급출자금·배당금 1245억원(8.6%), 휴면성신탁 1186억원(8.2%), 휴면성증권 1147억원(7.9%) 순이었다.

한편, 금융회사 미청구 금융재산은 지난 6월 기준 21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잔액 규모는 미청구예금이 17조 8897억원(85%)으로 가장 많았고, 미청구보험금이 2조 9436억원(14%), 미청구 신탁이 1337억원(0.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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