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옥자' 개봉 첫날 2만 3천…박스오피스 4위로 의미 있는 첫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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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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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옥자'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옥자'가 개봉 첫날, 2만 3106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박스오피스 4위로 첫 시작을 알렸다.

6월 3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는 지난 29일 개봉, 2만 3106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만 8186명이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같은 날 전국 93개 극장에서 324회 상영됐다.

'옥자'가 상영되는 곳은 서울 대한극장과 서울극장, 씨네큐브 광화문을 비롯해 KU씨네마테크, KU씨네마트랩, 아리랑씨네센터, 아트나인, 이봄씨어터, 아트하우스모모, 더숲아트시네마, 필름포럼 등과 부산 영화의전당, 인천 애관극장 등으로 첫날 2만 3천이라는 의미 있는 숫자를 거뒀다.

박스오피스 1위는 '박열'이 자리를 지켰다. '박열'은 14만39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6만1547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2우위는 '리얼'로 같은 기간 5만7364명, 누적 관객 수 20만8202명을 나타냈다. 이어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가 4만6328명(누적 206만1571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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