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비긴어게인' 유희열·이소라·노홍철, 채무 관계 폭로 "꿔간 돈 안 갚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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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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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비긴어게인' 윤도현, 이소라, 유희열, 노홍철[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가수 유희열, 방송인 노홍철이 이소라와 얽힌 복잡한 채무관계(?)를 폭로했다.

6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사옥에서는 새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방송인 노홍철과 가수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비긴어게인’은 국내 최고의 뮤지션 이소라·유희열·윤도현과 ‘음알못(음악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지만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는 노홍철이 해외 낯선 거리에서 버스킹에 나서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날 이소라는 “버스킹을 하는 게 정말 힘들었다. 노래를 부르는데 사람들이 관심도 없이 지나가곤 한다. 저는 누구든 제 노래를 들으면 반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곤 한다.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경향이 있는 것도 그것 때문이다. 버스킹 내내 몸과 마음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버스킹을 하다 보면 관객들이 돈을 주지 않나. 하지만 저희는 비자 문제로 돈을 받을 수 없었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윤도현에게 돈을 줬다”고 밝혔다.

이에 유희열은 “제게 빌려서 줬다”고 폭로했고, 윤도현은 “유희열에게 돈을 꿔서 제게 줬다. 7만 5천 원이었는데 제가 받은 돈 중 가장 큰 액수였다. 저도 개인적으로 유희열에게 돈을 빌렸는데 (두 사람 모두) 아직 안 갚은 상태”라고 고백했다.

묵묵히 이야기를 듣던 노홍철도 “(이)소라 누나 제게도 5유로 꿔가지 않았느냐”고 거들어 장내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들의 복잡한(?) 채무 관계가 드러나는 ‘비긴어게인’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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