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금융관리국(HKMA)은 11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과 홍콩-인도네시아 간의 국경 간(크로스보더) 거래에서 역외 위안화와 인도네시아 루피아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역이나 투자 등의 국경 간 거래에서 두 통화 간의 직접 환전 및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프레임워크를 구축한다.
금융관리국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앞으로 운용 규칙 책정 등 프레임워크 구축을 위한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두 당국은 홍콩과 인도네시아의 은행 몇 곳을 지정 거래 은행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에디 유 금융관리국 총재는 "역내 통화 및 위안화의 사용을 촉진하는 중요한 한 걸음인 동시에, 홍콩이 역외 위안화 허브로서 가진 독자적인 우위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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