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iH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2일 본관 상황실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적측량 상호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측량과 공간정보 활용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도시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측량·공간정보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과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 협력 방향을 확인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도시개발사업 관련 측량과 공간정보 분야 협력, 기술 및 정보 교류,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지원,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iH는 정확한 측량과 신뢰성 있는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사업 관리와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사 드론영상 촬영과 공간정보 활용도 협력 범위에 포함됐다. 드론으로 촬영한 지적기반 영상은 사업 현장의 변화와 공정 상황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는 데 활용될 수 있으며 기존 도면과 현장 정보를 함께 검토하는 업무에도 도움이 된다.
LX는 지적측량과 공간정보 분야 전문기관으로서 개발사업 초기 단계부터 사업 완료 시점까지 필요한 측량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계획이다. iH는 LX의 측량 자료와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애로사항을 줄이고 업무 정확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협력을 이어간다.
도시개발사업은 토지 경계와 기반시설, 공공시설, 주거·상업용지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정확한 공간정보 관리가 필요하다. iH는 사업 단계별로 축적되는 측량 자료와 드론영상, 공간정보를 연계해 현장 확인과 행정 절차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업무 방식을 정비할 예정이다.
인천지역에서는 검단신도시, 검암 플라시아, 도화구역, 영종하늘도시 등 다양한 도시개발·주거복지 사업이 진행되거나 관리되고 있다. iH는 개발사업과 도시재생, 주거공급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지적측량과 공간정보 활용 수요가 계속 발생하는 만큼 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는 지적측량과 공간정보 분야 교육 및 기술 교류도 포함됐다. 양 기관은 실무자 간 정보 공유와 전문교육을 통해 측량 성과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개발사업 담당자의 공간정보 이해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앞서, LX는 다른 공공기관과도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 분야 협약을 체결하며 도시개발과 공공자산 관리 업무에 공간정보 기술을 접목해 왔다. 인천도시공사와의 협약은 인천 관내 개발사업에 필요한 측량 지원과 드론영상 활용, 기술 교류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iH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은 정확한 측량과 공간정보 관리가 사업 품질과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LX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사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iH와 LX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천지역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실무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지적측량, 드론영상, 공간정보 기술 교류, 전문교육 등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사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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