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수란, 래퍼들의 뮤즈가 된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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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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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밀리언마켓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가수 수란(SURAN)이 유독 래퍼들에게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한 비결을 밝혔다.

수란은 31일 오후 서울 강남 M아카데미에서 첫 미니앨범 'WALIN'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래퍼들에게 유독 많은 러브콜을 받고 결과물도 항상 좋았는데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사실 래퍼들이 많이 찾아주셨던 것 같다“며 ”내 음악적 성향보다 인간 자체가 힙합형이라 래퍼들이 많이 찾아주시지 않았을까한다“며 웃음을 지었다.

또한 수란은 여성 자이언티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이에 대해 수란은 “여성 자이언티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럽지 않다. 오히려 기쁘다. 자기만의 색깔이 뚜렷한 뮤지션으로 봐주시는 것 아니냐. 독자적인 영역을 가진 아티스트로 봐주시는 것 같아 즐겁다”고 설명했다.

수란의 새 앨범에는 국내 알앤비 힙합씬의 드림팀도 대거 참여했다. '오늘 취하면'의 프로듀싱을 맡은 방탄소년단 슈가와 피처링에 참여한 창모를 비롯해, 딘, 스윙스, 프라이머리 등 실력파 뮤지션이 두루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또 5번 트랙 '해요'에는 래퍼 스윙스가 피처링에 이름을 올렸고, 작곡 및 편곡은 프라이머리가 맡았다. 타이틀곡 '1+1=0'을 비롯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던 선공개곡 '오늘 취하면' '워킹' '쩔쩔매줘' '해요' 등 총 5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수란은 오는 6월 2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Walkin'의 전곡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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