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금연휴 데이터로밍·로밍에그 요금 인하... 공항 제휴 혜택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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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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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선사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KT 모델들이 황금연휴 KT가 제공하는 로밍 혜택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KT)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중국, 일본, 미국 등 168개 국가에서 200kbps 이하 속도로 인터넷 검색, SNS 위주의 데이터를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톡’ 상품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 간 하루 7700원에서 5500원으로 2200원 인하한다.

아울러 ‘로밍 에그’ 상품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하루 1만1000원에서 5500원으로 50% 인하한다. ‘로밍 에그’는 가입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출국 전 공항 로밍센터에서 기기를 임대 받아 해외에서 하루 종일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포켓 와이파이 서비스다. 에그 단말 한 대에 최대 3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KT는 황금연휴를 맞아 로밍 상품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해외를 찾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제휴 혜택도 확대했다.

지난 3월 카드이용 시 캐시백(KB국민카드)과 여행자보험(삼성화재), 공항 환전우대(KEB하나은행) 혜택이 추가된 이후 4월 21일 렌터카 할인으로 허츠렌터카를 추가했다. 올레닷컴에서 허츠렌터카 사이트로 접속해 차량을 예약할 경우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항에서의 제휴혜택도 강화됐다. KEB하나은행 공항 환전우대와 더불어 인천공항의 식당, 카페, 라운지 등 최대 25개 시설에서 혜택이 주어지는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올레닷컴 및 인천공항 로밍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임채환 KT 무선서비스담당 상무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로밍 서비스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요금인하 이벤트와 더불어 제휴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앞으로 KT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선보여 1등 로밍 서비스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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