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미당 강부자 이묵원 외도 공개, 누리꾼 "씻으면 괜찮다니…충격" "대인배 맞나" [왁자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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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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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강부자가 남편 이묵원의 외도를 참았다는 말에 누리꾼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외도 참는 비결? 말이야 방귀야. 계속 참으면서 사시구려. 난 그렇게 못하겠네(le****)" "외도해도 씻으면 괜찮다니요?? 진짜 충격적이네(mi****)" "아침마당 출연해 한 시간 내내 자기 자랑 자식 자랑 남편 외도 참는 비결 공개ㅋ 이런 사람을 대인배라 하나요? 이런 사람을 꼰대라고 하지 않나요?(ma****)" "외도 참는 비결이 어딨냐 웃긴다 진짜(jj****)" "외도를 왜 참고 살지. 그게 왜 대인배라고 표현되는지 이상하네(lo****)" "폭로하면서 복수하는 것 일듯(ru****)" "금혼식하고 저런 말을… 오히려 으스스하다(ju*****)" 등 어이없다는 댓글을 달았다.

4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 강부자는 이묵원과의 결혼 50주년을 맞아 금혼식을 올렸다고 밝힌 후 "남자는 너무 조이면 안 된다. 난 남편이 사흘씩 나가 호텔에 어떤 여자랑 있는 걸 뻔히 알면서도 한 번도 거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여자가 누군지 알고, 방송국에 와서 저녁 5시만 되면 그 여자와 사라지고 그러는데도, '난 이 남자하고 끝까지 살아야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에 참았다. 남편은 사흘을 나가 지금의 S 호텔에 있었는데 당시 그 여자가 누군지 난 다 안다. 불결하긴 뭐가 불결하겠나? 씻으면 되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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