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한컴그룹 스마트 헬스케어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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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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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분당차병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이 4일 한컴그룹(회장 김상철)과 인공지능 로봇과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러 IT 기술을 활용하여 건강관리를 하는 의료서비스인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공동 추진함에 있어 서로의 핵심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고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상지마비 환자들의 회복과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가상현실 재활훈련 시스템 개발 ▲실어증 환자를 위한 인공지능 언어치료 시스템 개발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이용한 인지훈련 시스템 개발 ▲노인이나 경등도 장애인들의 상태 모니터링을 위한 로봇(재가 운동과 인지 훈련) 개발 ▲외국인 환자를 위한 의료 전문 통번역 시스템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분당차병원 김동익 병원장은 “의료 영역이 확대되고, 인구의 고령화로 접어들면서 IT와 헬스케어가 결합한 새로운 잠재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면서 “분당차병원은 이미 다양한 재활치료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치료를 도입,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한컴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분당차병원의 임상·연구 인프라를 적극 지원,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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