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 오늘(23일) 9세 연하와 성당서 화촉…'원조 요정' S.E.S 모두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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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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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E.S]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S.E.S 멤버 가수 바다가 팀에서 마지막으로 품절녀가 된다.

바다는 오늘(23일) 오후 서울 중림동에 위치한 약현성당에서 9세 연하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바다는 결혼식 전 취재진을 불러 모아 결혼 소감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이날 바다의 결혼식 축가를 맡을 S.E.S 멤버 유진과 슈도 기자회견에 함께 자리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오는 24일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그곳에서 남편과 약 10일간의 허니문을 보낸 뒤 오는 4월 초 귀국한다.

앞서 바다는 지난해 9월 현재의 남자친구와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많은 화제가 됐다. 특히 S.E.S의 재결합 소식과 맞물리며 더욱 큰 축하를 받기도 했다.

한편 바다는 지난 1997년 걸그룹 S.E.S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솔로 가수로 데뷔해 꾸준히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왔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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