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화원동산·도동서원...역사문화관광 명소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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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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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행계획 수립 후 사업비 437억 원 투입, 2020년 준공

대구시 화원역사재현지구 개발사업. [사진=대구시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의 화원동산과 도동서원 일원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3대문화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낙동가람 수변역사 누림길 조성사업’이 행정자치부 중앙투자심사를 지난해 11월 통과하고, 올해 1월 실행계획이 수립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화원역사재현지구와 도동유교역사지구로 나눠 추진되며 국․공유지 23만㎡에 총 사업비 437억 원(국비 306억 원, 시비 131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까지 체험전시관, 테마공원, 봉수대 재현, 조선5현 역사하우스, 서원스테이 등을 조성한다.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의 최종 협의를 거쳐 기존에 확보된 국비 53억 원이 교부되면 올해 상반기 중 화원역사재현지구부터 설계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풍영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 사업은 역사와 문화(가야·신라·유교),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사업인 만큼 기존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주변 관광지와 잘 연계될 수 있도록 개발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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