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17년 수산물 수매지원융자 신규사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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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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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생산자단체와 유통·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수매지원 융자 신규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 온 이 사업은 수산물의 주 생산시기에 민간이 자율적으로 수산물을 수매·비축할 수 있도록 수산물 유통·가공업체, 어촌계 등에 수산물 수매자금을 저리로 융자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지난해에는 총 98개 업체에 534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652억원으로 지난해 12월 26일~올해 1월31일 까지 2017년 신규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사업별로 최대 30억원 대출을 지원하며 적용금리는 연 2.5%~3%의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매월 고시)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올해부터 사업 지침 내에 '수산물 가공시설 및 운영사업'과 동시에 지원받을 수 없다는 내용의 조항이 들어가 사업희망자는 두 사업 중 하나만을 선택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해야한다.

또한 수산물 수매지원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사업자는 명절 등 수산물 소비 급증 시기에 정부의 방출 유도에 협조해야 하며, 협조하지 않을 경우 다음 해 정책자금 신청 시 우선순위에서 배제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협은행 누리집(www.suhyup-bank.com)을 참조하거나, 수협은행 수산금융부(02-2240-8525)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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