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모델 전현무 3년 연속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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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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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오츠카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동아오츠카는 2017년 오로나민C 광고 모델로 방송인 전현무를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재계약으로 전현무를 전속모델로 3년 연속 기용하게 됐다. 이와 같은 결정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전현무가 오로나민C 광고모델로서 제품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홍보 활동을 해준 것에 대한 '의리'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2015년 오로나민C 론칭 모델로 선정된 전현무는 자신이 출연한 각종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개인 SNS 채널 등을 통해 브랜드를 알려왔다. 또한 '깨방정 춤', '전현무 댄스' 등 별명과 함께 온·오프라인상의 수많은 패러디물을 이끌었다.

실제 소비자 반응을 반증하듯 오로나민C는 출시 첫 해 100억원(권장소비자가 기준)의 매출을 기록하는가 하면 올해 상반기에만 100억원 돌파하며 현재 약 100% 신장을 앞두고 있다.

홍광석 오로나민C 브랜드매니져는 "오로나민C는 출시 이후 전현무의 익살스러운 광고 영상과 중독성 있는 CM송을 앞세워 큰 사랑을 받았다"며 "전현무는 제품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가 깊은 만큼 내년 오로나민C 활동에도 신뢰와 유머가 있는 호흡을 자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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