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신라밀레니엄 매각 지속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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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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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각 관련 주요 변동사항 발생 시 재공시"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삼부토건이 자회사 신라밀레니엄의 매각을 지속 추진 중이라고 1일 공시했다.

삼부토건은 "지난달 16일 삼부건설공업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및 차순위협상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신라밀레니엄 매각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면서 "신라밀레니엄 매각 관련 주요 변동사항 발생 시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2006년 경상북도 경주시에 설립된 신라밀레니엄은 올 상반기 기준 매출 10억원, 당기순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

신라밀레니엄이 운영 중인 신라밀레니엄파크는 고건축물·각종공연·공예체험 등을 연출하는 파크 부문과 한옥호텔 라궁으로 구분된다.

앞서 삼부토건은 지난 6월 3일 계열사인 대전 삼부스포렉스빌딩도 매각 완료했으며, 내년 초 자사 M&A(기업 인수·합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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