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전경.j[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교육대학교(총장 이재희, 이하 경인교대)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진로체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기관의 진로체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8월 15일 공고되었다.

인증을 신청한 1,010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 5개 권역별 인증심사단 심사, 인증위원회 심의가 진행되었으며, 최종 721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교육대학교로는 경인교대를 비롯하여 청주교대, 대구교대, 진주교대가 선정되었다.

인증기관 선정기준은 진로체험기관의 의지와 성격, 체험처 환경과 안전,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3개 영역 10개 지표(총점 30점)의 심사 점수가 총 20점 이상이어야 하며, 또한 전 영역에서 ‘부적절’ 지표가 하나도 없어야 한다.

선정된 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의 인증효력 기간 동안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갖는다.

또한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 홈페이지에 인증사항 탑재, 우수프로그램 홍보, 진로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경인교대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색체험 프로그램, 직업 멘토링, 찾아가는 진로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인증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욱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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