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김포대학교,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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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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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무·회계사무원 양성반 운영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한국세무사회는 4일 김포대학교와 ‘사회맞춤형 학과 주문식 교육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대학 졸업 후 바로 세무업무 수행이 가능한 세무·회계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서 한국세무사회는 김포대학교 인문경영학부 세무회계정보과 내에 주문식 교육과정의 세무·회계사무원 양성반을 편성, 전문교수요원을 파견하고 학기 중 학생들에게 세무사사무소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또 한국세무사회는 주문식 교육반을 이수한 학생의 세무사사무소 취업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로 했다.

김포대학교는 향후 교육과정 편성에 있어 한국세무사회와 상호 협의하고 세무사사무소 현장학습 교과목에 대한 학점을 인정하며 직무교육 및 위탁교육에 필요한 인력 및 교육시설을 지원한다.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오른쪽)이 김포대학교와 ‘사회맞춤형 학과 주문식 교육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세무사회]


백운찬 회장은 “사회맞춤형 학과 주문식 교육이 학생과 학교, 세무사사무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의 좋은 모델이 돼 김포대학교 학생의 취업률이 높아지고 세무사사무소의 인력난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포대학교 김재복 총장은 “최고의 조세전문가 단체인 한국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은 현장업무 중심으로 설계된 만큼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세무사회 백운찬 회장을 비롯해 김광철 부회장, 이성호 상근부회장이, 김포대학교는 김재복 총장, 노미현 세무회계정보과 학과장, 오기수·계원장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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