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의 날' 맞아 중증장애인 5명 경력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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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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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서울시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 5명을 경력경쟁시험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5개 기관에서 행정9급 2명, 전산9급 2명, 세무9급 1명 등 총 5명을 선발한다. 채용분야는 수도계량기 데이터관리, 보건행정 및 정보시스템, 지방세 관리 등이다.

이번 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중증장애인 기준에 해당돼야 응시할 수 있다. 행정·세무직은 선발 직무분야와 관련 있는 3년 이상 경력, 전산직은 전산 관련 자격증 소지자라면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내달 9~13일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앞서 서울시는 중증장애인의 공직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09년부터 '중증경력경쟁 채용시험'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40명을 선발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이다.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개최해 오던 4월 20일 '재활의 날'을 이어 1981년부터 나라에서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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