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이정, 존에게 “김흥국 보다 웃긴 형 처음···기는 것 오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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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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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JTBC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서는 뉴질랜드 여행 3일차에 존의 본색이 드러나며, 여행이 위기에 빠졌다.

존은 뉴질랜드 스포츠 소개를 앞두고 “몸을 풀어야 한다”며, 새벽부터 친구들에게 극기 훈련을 시켰다. 간단한 조깅으로 시작된 운동은 끝날 줄 모르고 계속 되었고, 계속 되는 강도 높은 운동에 평화로운 해변은 태릉선수촌을 방불케 하는 혹독한 훈련장으로 탈바꿈 했다.

존은 운동에 약한 장위안이 발을 조금만 느리게 움직여도 혼을 냈고, 도망가려고 하면 맹수처럼 뒤쫓으며 끝까지 운동에 참여시켰다.

숨이 차서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계속 뛰려고 하는 존에게 이정은 “김흥국 형 보다 웃긴 형은 처음이다. 내가 이렇게 기는 성격이 아닌데, 기는 거 정말 오랜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존과 함께한 극기 훈련은 6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되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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